북미 최대 게임쇼 'E3', 28년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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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28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도쿄 게임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E3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게임쇼다.
여기에는 주요 게임사가 온라인 자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을 발표하면서, E3와 같은 대형 게임쇼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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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28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E3를 주관하는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20년도 더 넘는 시간 동안 매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던 E3에 이제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그 모든 추억에 감사하다"며 12일 공식 폐지를 알다.
도쿄 게임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E3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게임쇼다. 주요 게임 신작과 콘솔 게임 등을 공개하는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세가의 32비트 콘솔 세가 새턴, 닌텐도의 닌텐도64와 닌텐도DS, 닌텐도Wii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등이 E3를 통해 시장에 공개됐다.
앞서 E3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오프라인 행사가 모두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는 데 그쳤다. 올해 E3는 정상 개최를 계획했으나 소니·마이크로소프트·닌텐도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 대부분이 불참하며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
여기에는 주요 게임사가 온라인 자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을 발표하면서, E3와 같은 대형 게임쇼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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