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중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특강' 프로그램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갔다.
지난 8일 부천FC는 사회공헌활동 'RED HANDS(이하 레드핸즈)'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일신중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부천FC 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갔다.
지난 8일 부천FC는 사회공헌활동 'RED HANDS(이하 레드핸즈)'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일신중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부천FC 소속 공격수 김규민이 진로특강을 진행하면서 일일 선생님으로 함께했다. 김규민은 부천FC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연령별 유스(U-12, U-15, U-18)를 모두 부천에서 보냈다. 그는 지난 해 부천에서 프로 첫 무대를 밟으면서 축구 인생을 모두 부천과 함께하고 있는 '성골유스'다. 올 시즌에는 성남과의 18R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뷔 골을 터뜨리면서 성골유스, '부천DNA' 등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형이자 선생님이 되었다. 프로축구선수 직업에 대한 소개와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학생들의 질문과 고민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낌없이 나누었다.
특강 이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직접 축구클리닉도 진행했다. 슈팅, 패스 등 여러 가지 축구 스킬을 가르쳐주면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부천 팬 학생이 직접 유니폼을 가져와 사인을 받고, 문제집 표지에 사인을 받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계속되었다. 또한 김규민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인스타그램 '맞팔'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김규민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텐데, 제 이야기를 경청해준 일신중 학생들에게 고맙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 없이 또 참여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FC는 비시즌 동안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레드핸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부천FC 1995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11 현장] BE. !CON 어워드, 올해의 인물 ‘갓정효’와 함께한 위대한 첫 걸음 - Best Eleven
- [b11 현장] “두 달 거쳐 세 번 만류”…대구 최원권 감독이 이근호 은퇴를 막지 못한 이유 - Best El
- 가나 매체… ‘살라 보유국’ 이집트,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한국의 친선전 제안 거절 - Best Eleven
- [b11 현장] 포항전 앞둔 이정효 감독의 ‘강력한 동기부여’, “엘리트 가야 한다. 예산 없어서 돈
- [김태석의 축구 한 잔] 언젠가 경험한 기묘했던 장례식이 떠올랐던 수원의 강등 현장 - Best El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