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박상철 총장과 사랑나눔센터 봉사단원 100명 참여

호남대,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는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2일 IT스퀘어에서 ‘2023년 온(溫)세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을 비롯해 조지현 김치명인(호남대 대학원 외식조리관리학과 졸업), 물리치료학과의 ‘2-MR’(지도교수 이동률)과 ‘PTSC’(지도교수 이정욱), 스포츠레저학과의 ‘스포츠나눔봉사단(지도교수 정남주)’, 태권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시범단’(지도교수 김형훈) 등 사회봉사단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차이나천사봉사단(지도교수 차이레이) 등 100 여명이 참여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행복드림복지관, 북구 우산사회복지관, 남구 아동복지시설 신애원 등 4곳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도 힘을 보탰다.

박상철 총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남대학교는 지역 대학으로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