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충북 최초"

윤우용 2023. 12. 13.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이 전날까지 집계한 기부자는 949명, 기부총액은 3억770여만원이다.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홍보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이 전날까지 집계한 기부자는 949명, 기부총액은 3억770여만원이다.

100만원 이상∼500만원 기부자는 69명이며, 731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을 냈다.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의 30% 상당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이 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열고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적극 홍보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