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에너지 업체로 재평가 돼야···목표가 8.9%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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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13일 SK디앤디(210980)를 에너지 회사로 재평가 해야 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 4000원에서 3만 7000원으로 8.9% 높였다.
신한투자증권은 SK디앤디의 4분기 매출액을 103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의 에너지 사업 성장성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관련 회사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과 분기 실적 변동성의 일부 완화 측면에 집중한다"며 "4분기 실적의 아쉬움은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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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13일 SK디앤디(210980)를 에너지 회사로 재평가 해야 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 4000원에서 3만 7000원으로 8.9%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SK디앤디의 4분기 매출액을 103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1875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하회한 수치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때와 비슷하게 인도 시점에 영업수익이 인식되는 프로젝트가 4분기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 4분기에 연료전지 프로젝트 1개 정도가 인도 완료되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프로젝트가 2024년 중으로 연기됐기 때문에 장기적인 펀더멘탈 악화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의 에너지 사업 성장성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관련 회사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과 분기 실적 변동성의 일부 완화 측면에 집중한다”며 “4분기 실적의 아쉬움은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024년 SK디앤디는 ‘에스케이디앤디’와 ‘에코그린’으로 분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은 20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갖추게 된다. 박 연구원은 “에너지 관련 디벨로퍼 국내 상장사가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이상의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순자산 가치만으로도 최소 40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며 “부동산 사업 가치를 더하면 시가총액 8000억 원 이상까지 주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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