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102-33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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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신월1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고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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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기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1동 102-33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설치(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33길과 곰달래로11길(6m~8m)의 도로를 확폭(8m~10m)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곰달래로5길과 월정로 재래시장변에 3000㎡의 어린이공원을 계획해 인근 지역주민들과 시장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인근 저층주거지역 주민과 시장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가로인 곰달래로5길은 건축한계선 지정과 상업·커뮤니티 시설의 연도형 배치를 유도해 보행이 편리한 생활가로를 조성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어린이공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산책로, 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안)이 승인됨에 따라 신월1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고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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