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전라·경남 최대 40㎜ 비…오후 전국 확대[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2.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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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에는 오전에 전라·경남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하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6시~낮 12시 전라권과 경남,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16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강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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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1도·낮 8~17도…바람 불어 일부 체감 영하
토요일까지 전국 비…일요일엔 -15도 밑도는 강추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4일에는 오전에 전라·경남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40㎜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평년보다 따뜻한 편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인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6~10도 높겠다.

이날보다는 기온이 1~3도 올라가겠다. 다만 전국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인 곳이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6시~낮 12시 전라권과 경남,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12시~오후 6시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눈이 함께 내릴 수 있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번 비는 중국 남부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 때문이다. 겨울철치고 비교적 따뜻한 바다를 건너 오면서 강수대가 강화하겠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16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강추위가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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