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등포, 네트워킹 파티 ‘수변에 발 좀 담궈본 사람들’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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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이 문화도시 영등포 수변의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킹 파티 '수변에 발 좀 담궈본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는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영등포 수변을 중심으로 소통하길 바라며,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수변 민관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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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오후 3시에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부 결과공유, 2부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참여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탐구생활 안양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사업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축제 기획단 스쿨’과 ‘수변 브랜딩 스쿨’의 진행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네트워킹에서는 참여했던 수변 사업의 추억과 후기를 공유하는 ‘물살이 파티’를 진행한다. 선호하는 수변과 즐거웠던 사업의 후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시민 참여 사업인 ‘수변문화탐구생활’의 결과물 과 시민 공감 브랜드를 구축하는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의 진행과정을 공유한다.
‘수변문화탐구생활’의 SNS챌린지는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변 중심 시민 행동양식을 발굴하는 해시태그 챌린지로 운영하여 1,500여명이 참여했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가장 많이 즐긴 영등포 수변 행동 Top3와 행동 밀집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 20인이 참여한 ‘탐구생활 안양천’을 통해, 릴레이성 안양천 탐사 기록을 남기는 ‘수변환경 릴레이 파노라마’를 포함한 ‘수변즐기는 방법’ 아이디어 17건을 발굴했다. 40건의 수변 중심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를 공모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를 통해 40팀의 수변을 중심으로 한 교육, 퍼포먼스, 전시 등을 11월 한달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영등포 수변의 생태자원과 공생하는 사운드 아트, 다양한 시민과 함께 수변을 즐기고 접근해보는 플로깅 교육 및 샛강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수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실험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으로 진행될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 그려보는 시민스쿨 프로젝트로 ‘시민 축제기획단 스쿨’, ‘어린이 브랜딩 스쿨’,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의 계획을 접할 수 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는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영등포 수변을 중심으로 소통하길 바라며,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수변 민관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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