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말과 분기 배당 동시에 받자-대신증권

이주미 2023. 12. 13.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KT를 통해 배당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KT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기말 배당만 실시한다.

이에 현 시점에서 매수해 내년 3월까지 보유하면 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말까지 갖고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률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 7.2%"라며 "4개월 투자해 7.2%의 수익률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KT 광화문 사옥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KT를 통해 배당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1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KT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기말 배당만 실시한다. 내년부터 분기 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현 시점에서 매수해 내년 3월까지 보유하면 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3월 말까지 갖고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률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 7.2%"라며 "4개월 투자해 7.2%의 수익률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성과도 장기적으로 배당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4분기 기준 자회사 이익 기여는 1300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1000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자회사의 성과도 주주환원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자회사의 꾸준한 이익 상승은 KT의 배당재원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