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견조한 실적부터 비만 의약품 모멘텀까지 -이베스트

김찬미 2023. 12. 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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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로수젯의 매출 성장과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이 견조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지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은 1조5444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대비 각각 6.3%,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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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로수젯의 매출 성장과 기존 주력 품목의 매출이 견조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제시했다.

신지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도 예상 매출액은 1조5444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대비 각각 6.3%,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비만 의약품 매출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기업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목소리다. 신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글롭러 메가 트랜드인 GLP-1에 맞춰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대사 질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비만 전문 제약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오는 2026년 말 혹은 2027년 초에 국내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만 외의 파이프라인들도 개발 순항 중에 있다”며 “MSD에 기술 수출한Efocipegdutide의 임상 2a상이 종료, 2b상이 진행됨에 따라 마일스톤 수령이 4·4분기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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