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빗장수비’ 이끈 키엘리니, 39세에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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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빗장수비를 이끌었던 조르조 키엘리니(39·LA FC)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키엘리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선수 생활 하이라이트를 담은 영상을 게시한 후 "당신(축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여정이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길을 여행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며, 인생의 더 중요하고 흥미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 갈 때"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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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빗장수비를 이끌었던 조르조 키엘리니(39·LA FC)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키엘리니는 13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선수 생활 하이라이트를 담은 영상을 게시한 후 "당신(축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여정이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다"며 "여러분과 함께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길을 여행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장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며, 인생의 더 중요하고 흥미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 갈 때"라고 글을 남겼다.
키엘리니는 2004년 A매치에 데뷔, 2022년까지 18년간 주축으로 활약한 수비수다.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5위인 117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2020년 우승, 2012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벤투스에선 2005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9연패를 포함해 20차례 정상에 올랐다. 키엘리니는 지난해 대표팀에서 은퇴한 데 이어 같은 해 6월엔 유벤투스와 작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로 이적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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