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없는 9500원 요금제 폐지…OTT 구독료 줄인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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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월 9500원 '베이식 멤버십'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1만3500원부터 요금을 내야 한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9500원에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기본 요금제다.
넷플릭스는 앞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이식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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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월 9500원 '베이식 멤버십'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광고 없이 콘텐츠를 보려면 1만3500원부터 요금을 내야 한다.
13일 넷플릭스는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에게는 베이식 멤버십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9500원에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기본 요금제다. 기존에 베이식 멤버십을 구독 중인 경우 멤버십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이 요금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국내 넷플릭스 멤버십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와 광고 없는 스탠다드(월 1만3500원), 프리미엄(월 1만7000원) 등 3종으로 줄었다. 넷플릭스는 앞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이식 요금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 바 있다.
이 같은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은 OTT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서비스 출시 초반에는 가입자 확보를 위해 저렴한 요금제를 내세웠지만, 경쟁 OTT들이 등장하면서 이용자 수가 정체돼 줄줄이 구독료를 인상하는 방안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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