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3주 만에 736만 돌파…1000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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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736만 관객을 뚫으며 천만 초읽기에 돌입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9975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736만264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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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736만 관객을 뚫으며 천만 초읽기에 돌입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9975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736만2644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3'(1068만)가 개봉 21일 차에 누적 관객 수 792만 관객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개봉 3주 차 주말에만 각각 120만, 137만, 121만을 동원한 점을 고려하면 천만 관객 돌파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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