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역대 최대 실적 경신…목표가 3.5만원 -DB

이사민 기자 2023. 12.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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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아이패밀리에스씨를 화장품 브랜드 업종 최선호주로 판단하고 목표주가 3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올해 4분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4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9.3% 늘어난 72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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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아이패밀리에스씨를 화장품 브랜드 업종 최선호주로 판단하고 목표주가 3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올해 4분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7% 증가한 4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9.3% 늘어난 7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63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특히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39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는 월평균 매출 40억원 이상으로 최고치 경신을 전망한다"며 "해외에선 일본 매출이 전년 대비 132% 늘어난 132억원으로 추정한다. 연말 이벤트 및 채널별 기획 상품이 출고되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해외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내년부터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다수 보유한 채널향으로 물량 공급이 시작된다"며 "동남아 시장에서는 신규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가 강점을 지닌 시즌별 기획 출시 상품의 시장 반응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라며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 출시가 내년에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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