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스, ADHD 치료기 FDA 승인 기대감↑-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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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3일 비스토스에 대해 ADHD 치료기에 대한 FDA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비스토스도 현재 개발 중인 ADHD 치료기에 대한 FDA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비스토스의 ADHD 치료기는 기존 비침습적 뇌전기자극 치료기와 달리, 선택적으로 좁은 영역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내년 상반기 FDA 승인을 받으면, 연간 5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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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13일 비스토스에 대해 ADHD 치료기에 대한 FDA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 업체로, 2001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 해부터 본격적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로 구성돼 있으며 생체신호 측정기·태아감시장치·신생아 보육기·가정용 의료기기 등을 주력으로 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승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스토스도 현재 개발 중인 ADHD 치료기에 대한 FDA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나 연구원은 "비스토스의 ADHD 치료기는 기존 비침습적 뇌전기자극 치료기와 달리, 선택적으로 좁은 영역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내년 상반기 FDA 승인을 받으면, 연간 5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비스토스는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기초 기술 연구부터 제품의 설계·제작·데이터 분석까지 핵심 밸류체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ADHD 치료기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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