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카페들 '순환컵 서비스' 생활 실험

울산=장지승 기자 2023. 12. 13.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시청 주변 카페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순환컵 서비스(일명, 울산컵)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도 자체 순환컵 도입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 위한
12월 13일~내년 9월 30일, 시청 주변 13개 카페 참여
1회용컵. 연합뉴스
[서울경제]

울산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회용컵 사용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시청 주변 카페 13곳이 참여한 가운데 순환컵 서비스(일명, 울산컵)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순환컵 서비스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반납장소에 반납하면, 세척 후 순환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다. 참여카페를 방문하는 누구나 전용앱 ‘E컵’을 내려받은 후 ‘울산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한 컵은 참여카페에 반납하면 된다.

울산시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시청사 주변 뿐 아니라 울산컵 참여 카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순환컵 서비스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카페 영업주 전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생활 실험실(리빙랩) 형태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도 자체 순환컵 도입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