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09.4원/1309.6원…2.3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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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4.0원) 대비 2.3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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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4.0원) 대비 2.3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10월의 3.2%에서 둔화했으나, 전월 대비 수치는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으로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소폭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이는 10월의 전년 대비 4.0% 상승, 전월 대비 0.2%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수치가 소폭 오른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조기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줄어들었다.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 기준 103.7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소폭 하락세다.
FOMC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관망세가 커지며 환율의 큰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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