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루드밀라 "의심할 여지 없는 1티어 OP 캐릭터입니다"
시프트업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겨울 한정 신규 캐릭터 '루드밀라: 윈터 오너'를 출시했다.
루드밀라: 윈터 오너의 비주얼이 공개되자 유저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다. 앞선 1주년 이벤트로 재화를 소진한 유저들이 많았음에도 무조건 뽑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출시 이후 직접 루드밀라: 윈터 오너를 사용해 본 유저들은 "성능 미쳤네", "모더니아 없는 사람은 무조건 뽑아라", "캐릭터도 예쁜데 성능도 좋다", "누블랑 조합이랑 쓰니까 장전을 안 하네", "이건 정가를 치더라도 뽑아야 한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루드밀라: 윈터 오너의 1스킬 '여왕의 시선'은 일반 공격 60회 명중 시 대상이 받는 대미지가 12% 증가하고 최종 공격력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를 준다. 또한 자신의 탄환을 20발 충전한다.
2스킬 '눈보라'는 적 코어에 공격 60회 명중 시 최종 공격력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를 가하며,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크리티컬 확률 14% 증가한다. 버스트 스킬 '이끄는 등불'은 자신에게 공격력 62%, 재장전 속도 67% 증가 버프를 준다.
스킬 구성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대미지에 집중됐다. 공력력 증가, 최종 공격력 비례 추가 대미지, 크리티컬 확률 증가, 탄환 충전, 재장전 속도 증가 등 딜러라면 갖춰야 할 기본 스펙을 지녔다.
루드밀라: 윈터 오너는 단점이 거의 없는 무결점 캐릭터다. 1티어 3버스트 캐릭터인 모더니아, 레드 후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대미지를 자랑한다. 평상시 모더니아 대미지의 90% 정도를 내며, 작열 코드 적을 상대할 땐 모더니아를 상회할 정도로 강력하다.
수냉 코드를 보유한 메인 딜러 캐릭터가 없는 점도 루드밀라: 윈터 오너 가치를 높인다. 수냉 코드 캐릭터는 대개 메인 딜러 캐릭터를 보조하는 서포터나 힐러 포지션이다. 수냉 코드 캐릭터 중 가장 채용률이 높은 도로시는 메인 딜러급 대미지를 내긴 하나 1버스트 캐릭터다. 프리바티 역시 메인 딜러보단 서브 딜러에 가깝다.
유니온 레이드, 요격전 보스 중 수냉 코드가 약점인 토커티브, 블랙스미스, 니힐리스타 공략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범용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스킬 구성 상 크게 조합을 타지 않는다. 기존 1티어 파티 조합에 들어가도 1인분 이상 해낸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리타, 블랑, 누아르, 루드밀라: 윈터 오너다. 이외에 한자리는 보편적으로 모더니아를 많이 사용한다. 다만 콘텐츠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편성해도 무리가 없다.
블랑, 누아르 조합과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무한에 가까운 장탄이다. 1스킬 여왕의 시선을 살펴보면 일반 공격 60회 적중 시 자신의 탄환을 20발 충전한다. 누아르 2스킬 '래빗 트윈즈B'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아군 전체의 최대 장탄 수를 증가시키고, 탄환을 30% 충전한다.
해당 조합과 장탄 수 증가 옵션이 붙은 오버로드 장비를 착용하면 장전 없이 풀 대미지를 넣는 루드밀라: 윈터 오너가 탄생한다. 캐릭터마다 차이가 있긴 하나 장전 자체가 딜로스이기 때문에 꽤 중요한 요소다. 특히 그레이브 디거 저지 패턴의 경우 장탄이 부족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런 상황을 루드밀라: 윈터 오너가 해결해 준다.
루드밀라: 윈터 오너는 니케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꼭 뽑아야 할 필수 캐릭터다.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기존 유저에게도 강추한다. 모더니아가 없는 신규 유저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기존 유저들은 덱 파티 구성을 압축할 수 있는 만능 캐릭터다.
앞선 1주년 이벤트로 뽑기 재화 사정이 좋지 않은 유저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 캐릭터만큼은 도저히 거를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최소한 명함만이라도 얻어놓는 것을 추천한다. 2돌파로 호감도 30레벨 달성해 가성비 스펙을 맞추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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