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 한글과컴퓨터 회장 아들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오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김 회장의 아들 김 모 씨와 아로와나토큰 발행업체 대표 A 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한컴 계열사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을 통해 얻은 시세 차익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로와나토큰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오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김 회장의 아들 김 모 씨와 아로와나토큰 발행업체 대표 A 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송치를 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 씨 등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 등은 한컴 계열사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을 통해 얻은 시세 차익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로와나토큰은 2021년 4월 상장한 지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1,075배 뛴 5만 3,800원까지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일 증거 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김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친중 ‘애국자’의 홍콩…‘온건한 저항’도 막는다 [특파원 리포트]
- [잇슈 키워드] “직원이 치우잖아요!”…‘쇼핑 카트’ 때문에 분노한 운전자
- “가자는 지상 지옥”…바이든, 이스라엘 강경책 변화 촉구
- 구글 ‘2023 올해의 검색어’ 발표…레시피 부문 1위는 ‘비빔밥’ [잇슈 SNS]
- [영상] 위성에서 바라본 토네이도…“13개가 강처럼 흘렀다”
- [잇슈 키워드] 차 세우라더니 “속도위반 하셨죠?”…도로 위 신종 범죄?
- [잇슈 키워드] “4,500원→8,000원 될까”…또 담뱃값 인상설
- [갈색 이방인]④ ‘어부로 산 10달’, 영혼을 갈아 넣은 취재 뒷이야기
- [단독] “과외 받은 학생 부정 합격”…‘입시비리 의혹’ 서울대 음대 압수수색
- 너도 나도 ‘탕후루 열풍’…식으면 굳는 설탕물은 빗물받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