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 코로나 이후 컨벤션 수요 확대···성장 가속화-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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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3일 메쎄이상에 대해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전시 수요가 회복되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메쎄이상은 전시회 출품 업체들에 전시회장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시 성장성을 주춤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간을 제외한 해마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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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SK증권은 13일 메쎄이상에 대해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전시 수요가 회복되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메쎄이상은 자체 보유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전시회를 기획하고 주최한다. 2008년 설립 이후 올해 3월 'SK증권 제 7호 SPAC'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상장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메쎄이상은 전시회 출품 업체들에 전시회장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시 성장성을 주춤하게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간을 제외한 해마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억눌렸던 전시 수요의 회복과 동시에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인프라 공급이 확대되면서 성장 속도는 조금 더 빨라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메쎄이상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4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기록한 383억원 매출액에 근접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메쎄이상은 다가오는 새해 'Korea Fair'를 비롯한 자체 전시회 개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 연구원은 "당사가 해외로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Korea Fair가 한류를 부르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 잡는다면, 메쎄이상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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