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실, 선진교통안전대상 '특별상' 수상

라이더 안전 노력 인정…누적 교육 이수자 1.3만명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라이더교육실이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은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단체를 선정한다.

배민라이더교육실은 이륜차 주행 실습교육장으로 설립된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는 배달업계 최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실제 도로와 유사한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상황별 총 14개의 코스를 통해 라이더가 이륜차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교육 이수 라이더는 이달 7일 1만3000명을 돌파했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실장은 "다양한 성과가 이번 선진교통안전대상 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륜차 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배달 문화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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