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무료 영화 서비스 출시…연내 150여개 제공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월 구독료 지불 없이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월 구독료 지불 없이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VOD 콘텐츠를 15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콘텐츠 파트너십 강화로 내년에는 VOD를 10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양질의 컨텐츠와 UI 업데이트로 소비자 경험 지속 개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또 CJ ENM 전용관 채널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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