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기숙사서 플라스틱통에 종이 태우다 불…2명 연기 흡입

이성덕 기자 2023. 12. 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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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산=뉴스1) 이성덕 기자 = 13일 0시52분쯤 경북 경산시 상방동에 있는 고등학교 기숙사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기숙사에 도착하기 전 불이 저절로 꺼져 큰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흡입한 여학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학생들이 베란다에서 플라스틱통에 종이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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