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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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받았다.
13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발굴, 상호 벤치마킹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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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구 감소 등 현안 해결 실질 방안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받았다.
13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발굴, 상호 벤치마킹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결선에 진출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발표,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태백형 win-win 국제교류'라는 제목으로 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노동인구 감소라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필리핀 현지 교환공무원 수용, 법무부 등 타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적 방안을 고안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뿐 아니라 주민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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