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반도체 동맹'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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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마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양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위기가 발생하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 극복 시나리오'를 함께 집행하고 이행하는 동맹 관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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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마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양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위기가 발생하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 극복 시나리오'를 함께 집행하고 이행하는 동맹 관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치열한 협상 끝에 양국 공동 성명에 '반도체 동맹' 용어를 포함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제·안보·산업 분야 양자 협의체도 신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에 이어,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리더잘을 방문하고 당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려던 '헤이그 특사' 故 이준 열사의 기념관도 찾을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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