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후보지 33곳 선정… 주택 5만 호 공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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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위해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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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위해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다.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인천시에 추천됐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인천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6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이 적용됐다.
앞서 지난 1차 공모에서는 45곳의 신청지 중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후보지 33곳 중 32곳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조건을 부여해 정비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정비계획 수립권자인 구청장이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재정 및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정비계획 용역 착수 시기는 구청장이 정한다.
정성균 인천시 주거정비과장은 “침체된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통합심의 시스템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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