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수 27만7000명 증가, 실업자도 32개월만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실업자수가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27만7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은 지난 7월(21만1000명)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4개월 만에 축소 전환된 것이다.
실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2021년 3월(3만6000명) 이후 32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수가 2021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27만7000명 증가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만7000명 늘었다.
다만 지난 8월(26만8000명) 이후 가장 낮은 폭으로 증가했다.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은 지난 7월(21만1000명)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4개월 만에 축소 전환된 것이다.
산업별로 보면, 교육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5만7000명 줄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학교 방역 요원 등이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부동산업에서도 같은 기간 취업자가 3만 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도 1년 새 1만1000명 줄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8만9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8만5000명씩 취업자가 증가했다.
한편 11월 실업자는 67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1000명이 늘었다. 실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2021년 3월(3만6000명) 이후 32개월 만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합심도 부족한데…충청권 행정통합, '반쪽 짜리'로 그치나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겨울방학 앞두고 학군지로 관심집중…둔산권 아파트로 쏠리는 수요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