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UCL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맨유 1-0 제압

한종훈 기자 2023. 12.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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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조별리그 40경기 연속 무패(36승4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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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UCL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5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은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맨유를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조별리그 40경기 연속 무패(36승4무)를 기록했다.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럽축구통계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94.3%, 볼 터치 95회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1차례 태클과 인터셉트 1회, 클리어 2회, 파울 1회 등을 기록하며 뒷문을 걸어 잠궜다.

B조에서는 아스널이 PSV 에인트호번과 1-1로 비기며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C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니온 베를린과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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