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디지털 업무 매뉴얼’로 행정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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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청 업무 노하우와 절차를 전자책으로 담은 디지털 업무매뉴얼 '서초업무 플랫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는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신속한 인수인계로 최소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업무플랫폼을 통해 서초구 직원들의 행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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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청 업무 노하우와 절차를 전자책으로 담은 디지털 업무매뉴얼 ‘서초업무 플랫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는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신속한 인수인계로 최소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플랫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총 59개 부서·동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했으며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개요와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등으로 구성했다.
전자책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다. 또 관련 법령이나 지침에 따른 업무 내용 변경 시 담당자가 전자책에 이를 반영해 변동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담당자 노하우를 기록하는 ‘팁’ 화면, 서식자료 등을 수록하는 ‘관련자료’ 기능으로 실무적 도움도 제공한다.
서초구는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를 열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 서식 작성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행정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업무플랫폼을 통해 서초구 직원들의 행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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