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동 13억 비싸다' 욕먹었는데…1만8000여명 청약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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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분양이 잇단 가운데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은 두 자릿수를 이어간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원에 선보인 '청계리버뷰자이'는 전날 실시한 1순위 청약 결과 3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25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해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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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분양이 잇단 가운데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청약 경쟁률은 두 자릿수를 이어간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원에 선보인 '청계리버뷰자이'는 전날 실시한 1순위 청약 결과 3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25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해 평균 4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3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78㎡ 62.44대 1 △59㎡B 50.75대 1 △59㎡A 41.57대 1 △73㎡ 35.76대 1 △59㎡C 33.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흥행 배경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면서 공급의 희소성과 입지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전용59㎡ 최고 분양가는 10억4420만원,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12억7710만원이다.
앞서 지난 5일 1순위 청약받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공급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도 64가구 모집에 총 3588건이 접수돼 평균 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788건이 접수돼 1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가구가 배정된 전용 84㎡A 타입은 45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64.7대1를 기록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59㎡ 11억4330만원이다. 84㎡의 경우 15억95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등 부대 비용 등이 더해지면 16억원대로 고분양가라는 평가가 있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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