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 대통령상 수상

백재현 기자 2023. 12. 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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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시, 충북 제천시와 함께 대통령상에 선정돼 오는 19일 오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정도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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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시, 충북 제천시와 함께 대통령상에 선정돼 오는 19일 오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정도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출생 초기부터 영영아(생후 12개월 이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부산형 영영아반’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틈새보육 강화를 위한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어린이집 운영’,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지역 간 격차 없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1구군 1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부산시와 교육청은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를 발표해 전국 최초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교육과 돌봄 경계를 넘어 동행하는 새로운 협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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