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부산 현장 최고위…부울경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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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부산을 방문해 부울경 민심 행보에 나선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지역 민심을 살피고 총선에 앞서 부울경 표심을 잡기 위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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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부산을 방문해 부울경 민심 행보에 나선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지역 민심을 살피고 총선에 앞서 부울경 표심을 잡기 위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부산 수영구에서 열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과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피해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피해보상 방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선구제·후구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필요하다며 여당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 정부 여당이 너무나 소극적"이라며 "정부 여당이 끝내 특별법 개정에 불응한다면 우리 민주당은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의 부산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부산 중구 부평깡통시장을 찾아 떡볶이 등을 시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당시 상인들과 만나 "엑스포 전시장 부지에 외국투자기업들을 유치해 엑스포를 유치했을 때보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다",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최인호·박재호 의원 등 민주당 소속 부산 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1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되고, 29대 119라는 참담한 결과로 부산 엑스포가 무산된 데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북학 재개발 등 부산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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