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가 살아있단 걸 더 알렸으면"...12.12 맞춰 무대인사 '전두광'의 한마디는
이한길 기자 2023. 12. 13. 08:12
"정의가 살아있다는 걸 더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12일은 12.12 군사반란이 벌어진 지 44년이 되는 날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 배우들도 평일이지만 12.12에 맞춰 무대인사를 나섰는데요. '지금 이장면'으로 보시죠.
44년 전 12일 벌어진 12.12 쿠데타
그리고....
12.12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
평일이지만 무대인사 나선 배우들
정우성 등장하자 환호한 팬들
"오빠 세금 더 내요. 미남세"
사과부터 하는 황정민
[황정민 (전두광 역)]
"욕은 저한테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내 진지해진 분위기
[황정민 (전두광 역)]
"정의가 살아있다라는 걸 더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가슴에 새긴 소명의식
[김성수 감독]
"영화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이 영화 잘못 만들면 안 된다는 소명의식 가지고..."
바꾸지 못한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도
[이성민 (정상호 역)]
"영화 보시면서 저희 셋 응원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역사를 바꿀 순 없지만 저희 나름 고군분투하거든요."
우리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정우성 (이태신 역)]
"영화가 전하는 잔상과 감상 잘 마음에 간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12일은 12.12 군사반란이 벌어진 지 44년이 되는 날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 배우들도 평일이지만 12.12에 맞춰 무대인사를 나섰는데요. '지금 이장면'으로 보시죠.
44년 전 12일 벌어진 12.12 쿠데타
그리고....
12.12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
평일이지만 무대인사 나선 배우들
정우성 등장하자 환호한 팬들
"오빠 세금 더 내요. 미남세"
사과부터 하는 황정민
[황정민 (전두광 역)]
"욕은 저한테 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내 진지해진 분위기
[황정민 (전두광 역)]
"정의가 살아있다라는 걸 더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가슴에 새긴 소명의식
[김성수 감독]
"영화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이 영화 잘못 만들면 안 된다는 소명의식 가지고..."
바꾸지 못한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도
[이성민 (정상호 역)]
"영화 보시면서 저희 셋 응원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역사를 바꿀 순 없지만 저희 나름 고군분투하거든요."
우리가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정우성 (이태신 역)]
"영화가 전하는 잔상과 감상 잘 마음에 간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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