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사퇴로 기울었나…김기현, 오늘 거취 표명 주목[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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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오늘 당 대표직 사퇴 등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 당권을 지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장 의원 불출마에 따라 사퇴 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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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사퇴로 기울었나…김기현, 오늘 거취 표명 주목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오늘 당 대표직 사퇴 등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 당권을 지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장 의원 불출마에 따라 사퇴 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공천과 선거 체제로 이행하는 방안과 새 비대위 구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ASML, 1조원 투자해 한국에 R&D센터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1조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 센터를 국내에 짓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네덜란드에 있는 ASML 본사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상승폭 줄인 美 물가…금리동결 전망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을 완만하게 유지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에서도 현재 5.25~5.5%인 금리를 또다시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연준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CPI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밤사이 미 증시와 채권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유가는 인플레이션이 미 연준의 목표 수준까지 쉽게 떨어지지 않아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옷·신발 지출보다, 이자 부담이 커졌다
가계의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신발 구입지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 월평균 이자 비용은 11만4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만3700원 줄어든 10만4천원을 기록해 이자 비용을 밑돌았습니다.
나혼자 산다…힘겹게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4.5%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고령화 영향도 큽니다.
1인 가구의 연 소득은 3천만원, 자산은 2억1천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비중은 72.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12평보다 작은 집에서 사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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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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