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 온 이재명에 “꼭 뵙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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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대표에게 회동을 요구함과 동시에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응답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산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니 꼭 뵙기를 바란다. 만일 (이 대표가) 저를 만나기 어렵다면 최고위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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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산은 이전 입장 발표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오전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대표에게 회동을 요구함과 동시에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응답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와 관련해 부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개발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산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니 꼭 뵙기를 바란다. 만일 (이 대표가) 저를 만나기 어렵다면 최고위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저는 이 대표를 직접 뵙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당위성을 호소하고자 여러 경로를 통하거나 직접 대표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지만, 만날 수조차 없었다”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남부권 산업을 부흥시킬 매개 역할을 할 것이고, 이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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