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건전성 우려 있지만 양호한 성장 계속될 것-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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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J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13일 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JB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5% 증가한 134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되나 지난해 말 고금리로 취급된 정기예금의 리프라이싱 사이클이 도래하며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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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J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 흐름은 계속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13일 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JB금융지주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5% 증가한 1340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추가 충당금 적립이 예상되나 지난해 말 고금리로 취급된 정기예금의 리프라이싱 사이클이 도래하며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남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바탕으로 업종 내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유지할 것"이라며 "초과 자본에 대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NIM(순이자마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충당금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의 60% 이상을 쌓아 놓은 상태로 추가 충당금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정성의 경우 비대면 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하고 대안신용평가 모델 강화를 통해 경상 대손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타 금융그룹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부여받고 있지만 높은 자본비율을 고려할 때 주가수준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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