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친 스타성' 입증!...NFL까지 퍼진 '찰칵'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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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협회인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퍼졌다.'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은 실력으로 프리미어리그(PL)를 정복했다.
NFL의 뉴욕 자이언츠 소속인 세이콴 바클리는 최근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한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토트넘 공식 계정은 "세이콴이 뉴욕 자이언츠에서 터치다운을 한 후,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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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협회인 내셔널 풋볼 리그(NFL)에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퍼졌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은 실력으로 프리미어리그(PL)를 정복했다. 2015-16시즌, 토트넘 훗스퍼에 입성한 후 한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에이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6-17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2021-22시즌엔 리그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선 '대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엔 2어시스트를 올리며 '특급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했고 후반전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해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이는 PL 역사상 단 6명밖에 하지 못한 기록이었다. 해리 케인,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사디오 마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그 주인공. 손흥민은 이들의 뒤를 이어 7번째 선수가 됐다.
탄탄한 '실력'이 받쳐준 손흥민. 스타성 역시 월드 클래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등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들은 저마다의 세리머니를 갖고 있다. 인기가 많은 선수일수록,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일수록 그들의 세리머니는 더욱 빛을 발한다.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고유의 세리머니. 손흥민 역시 이렇나 세리머니를 지니고 있다. 바로 '찰칵' 세리머니. 골을 넣는 순간을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는 많은 선수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상을 보고 자란 토트넘 아카데미 선수인 마이키 무어 역시 '찰칵' 세리머니를 자주 쓰며 손흥민처럼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다른 스포츠 분야에까지 퍼지기도 했다. NFL의 뉴욕 자이언츠 소속인 세이콴 바클리는 최근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한 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토트넘 공식 계정은 "세이콴이 뉴욕 자이언츠에서 터치다운을 한 후,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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