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고물가에 ‘반값 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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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13일 반값 치킨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오르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값은 3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해 GS25는 이달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S25는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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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13일 반값 치킨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오르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 값은 3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생활물가지수 내 치킨의 경우 지난달 119.94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14.74 대비 4.5% 상승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0%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GS25는 이달 15일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쏜살치킨은 지난 21년 3월 치킨 세트 상품 개발과 대용량 상품 출시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한 마리 콘셉트의 순살 치킨을 1만 원대에 선보인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 한 마리와 유사한 수준인 600g의 순살 치킨과 펩시콜라캔190ml, 치킨무, 양념소스가 함께 구성돼 뛰어난 상품성과 가성비를 자랑한다. 현재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S25는 쏜살치킨의 가격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원재료도 가슴살 부위에서 100% 다리살로 변경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크게 신경 쓴 점은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준비한 파격적인 행사다. 상품이 새로 출시되는 12월15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주말 외식 수요를 고려해 매주 금토일 배달과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을 상시 적용한다. 즉, 편의점에서 치킨 한 마리를 79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행사는 고객 혜택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GS25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환경 구축을 위해 고객의 구매 경험을 늘리려는 전략도 녹아있다.’우리동네GS’앱의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내점 고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주문 1위인 핵심 상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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