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동료' 우완 선발 루고, 캔자스시티행…3년 593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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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었던 우완 세스 루고(34)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새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루고가 캔자스시티와 3년, 4500만달러(약 59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치가 높아진 루고는 2024시즌 샌디에이고의 선수 옵션 750만달러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고, 높은 연봉과 다년 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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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었던 우완 세스 루고(34)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새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루고가 캔자스시티와 3년, 4500만달러(약 59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6년 뉴욕 메츠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루고는 커브가 주 무기인 투수다. 메츠에서 7시즌 동안 주로 구원투수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2023시즌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기면서 선발투수로 변신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올 시즌 루고는 26경기에서 146⅓이닝을 소화했는데 8승7패, 평균자책점 3.57라는 준수한 기록을 냈다.
가치가 높아진 루고는 2024시즌 샌디에이고의 선수 옵션 750만달러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고, 높은 연봉과 다년 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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