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아니었다…야닉 시너,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테니스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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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테니스 스타 야닉 시너(4위·이탈리아)가 2023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뽑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는 13일(한국시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탈리아 선수 시너가 팬 투표로 ATP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프로로 전향한 시너는 올해 7번 투어 결승에 올라 4개의 우승 타이틀을 수집했다.
이같은 활약을 발판삼아 세계 랭킹 4위에 등극, 이탈리아 남자 선수 최초로 톱5 안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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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탈리아 테니스 스타 야닉 시너(4위·이탈리아)가 2023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뽑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는 13일(한국시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탈리아 선수 시너가 팬 투표로 ATP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프로로 전향한 시너는 올해 7번 투어 결승에 올라 4개의 우승 타이틀을 수집했다. 윔블던에서는 4강에 올랐고, ATP 파이널스에서도 준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최근 막 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단·복식 모두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서도 2승을 따내 조국 이탈리아를 47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같은 활약을 발판삼아 세계 랭킹 4위에 등극, 이탈리아 남자 선수 최초로 톱5 안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시너는 기량발전상과 스테판 에드베리 스포츠맨십상에도 후보로 올라있어 최대 3관왕이 가능한 상황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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