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2024 가맹점 상생안 체결…“인센티브부터 상생협력펀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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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 수익 향상과 운영 지원을 위한 '2024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 체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CU는 내년 상생안은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점포 운영 비용 지원 등을 유지하며 기존 상생안보다 그 지원 범위와 수준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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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 수익 향상과 운영 지원을 위한 '2024 가맹점 상생지원안(이하 상생안)' 체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CU는 내년 상생안은 △신상품 도입 지원금 △폐기 지원금 △운영력 인센티브 △상생협력펀드(대출) 금리 지원 △점포 운영 비용 지원 등을 유지하며 기존 상생안보다 그 지원 범위와 수준을 확대한다.
신상품 도입 지원금은 점포의 수익 향상에 필수적인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지급하는 것으로 월 최대 15만원이다. 또한 원활한 상품 인앤아웃으로 점포의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저회전 상품 철수 지원금도 연간 최대 20만원을 유지한다. 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과 함께 점포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력 등을 평가하는 고객만족조사 우수점에 대해 별도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특히 CU 가맹점주를 위한 특별 대출 이자 지원 제도인 상생협력펀드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대출 금액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린 데 이어 내년에는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이자율도 1%에서 2%로 높인다.
이외에도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7종 무료 가입 △통합유지보수 관리 대상 품목 교체 △중집기 기능성 부품 교체 △점포 간판 세척 및 조명 교체 △스태프 사이트 무료 지원 △기업형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그간 CU는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단순 비용 지원에서 탈피해 상품 경쟁력 및 점포 운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상생안을 펼쳐왔다. 수익 향상 상생안 시행 이후 CU 신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 폐기 지원 상품은 10% 증가했다.
CU의 상생안은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체결을 시작해 12일 현재 체결률이 90%를 넘어섰다.
심재준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가맹점의 성장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편적인 혜택을 담은 지속가능한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맹 문화를 조성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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