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야마모토의 시간..양키스-메츠 만난 야마모토, 보스턴-토론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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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야마모토의 시간이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2월 12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곧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인샌드는 "야마모토는 이미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만났다"며 "곧 보스턴을 만날 것이고 이후 토론토를 포함한 2-3개 정도의 팀을 더 만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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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제는 야마모토의 시간이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2월 12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곧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인샌드는 "야마모토는 이미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만났다"며 "곧 보스턴을 만날 것이고 이후 토론토를 포함한 2-3개 정도의 팀을 더 만날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지배하는 에이스인 야마모토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3년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8년생으로 아직 25세에 불과하다.
검증된 기량과 어린 나이까지 갖춘 야마모토에 거의 절반에 가까운 구단들이 달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야마모토는 올겨울 FA 시장 '투수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액 2억 달러 수준의 계약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계약하며 FA 시장에서 빠졌다. 이제 오타니 때문에 막혀있던 시장에 제대로 숨통이 트일 전망. 홀로 '다른 레벨'의 선수였던 오타니가 빠진 시장은 이제 '최대어급 선수들'이 주도할 차례다.
양키스는 2023시즌 1년간 등번호 18번을 미리 비워뒀을 정도로 야마모토를 일찍부터 원했고 메츠는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직접 일본까지 날아가 야마모토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장기계약이 거의 없는 보스턴은 연봉총액 관리에 여유가 있고 토론토는 후안 소토, 오타니 영입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독이 오른' 상태다.
과연 투수 최대어인 야마모토가 어느 팀과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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