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신 前 메이저리거, 'LAD행' 오타니에 "내년 9월 짜릿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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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인 가와사키 무네노리(42)가 오타니 쇼헤이(29)의 2024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오타니는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지는 것이 정말 싫다"고 언급했다.
이를 본 가와사키는 "오타니가 그토록 원했던 '짜릿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구단이 바로 다저스였다. 왜냐하면 다저스가 30개의 팀이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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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전 메이저리거인 가와사키 무네노리(42)가 오타니 쇼헤이(29)의 2024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본매체 아베마타임스는 13일 가와사키의 일본방송 아베마스포츠타임 출연을 언급했다. 가와사키는 해당 방송에서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달러(약 9240억원) 계약을 맺은 오타니에 대해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먼저 말한 바 있다.
당초 예상했던 금액인 5억달러(약 6579억원)를 훌쩍 넘어선 금액에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한 오타니의 이번 계약은 전 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의 계약은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맺었던 역대 최고 규모 계약, 6억7400만 달러(약 8900억원)를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오타니가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승리와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앞서 오타니는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지는 것이 정말 싫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타니의 전 소속팀 LA 에인절스의 부진한 성적이 있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 영입 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은 2014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다.
다저스는 에인절스와 다르다. 다저스는 최근 수년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팀으로 군림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또한 지리적인 이점도 있다. 오타니는 미국 진출 전부터 일본과 왕래가 편하고 따뜻한 서부 해안 지역을 선호했다. 전 소속팀 에인절스도 서부 해안에 위치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던 다저스에 매료된 오타니는 그렇게 다저스의 일원이 됐다.
이를 본 가와사키는 "오타니가 그토록 원했던 '짜릿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구단이 바로 다저스였다. 왜냐하면 다저스가 30개의 팀이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시즌이 벌써 기대된다"며 "오타니는 그토록 원했던 '짜릿한 9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0년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가와사키는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한 뒤 2017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복귀했다. 가와사키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276경기 출전해 타율 0.237 OPS(출루율+장타율) 0.609 1홈런 51타점 12도루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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