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친 반려묘 세탁기 돌려 죽이고 살인 예고한 20대

김현주 2023. 12. 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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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2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연인 집에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혐의(주거침입·재물손괴 등)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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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
경찰은 12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연인 집에 들어가 고양이를 죽인 혐의(주거침입·재물손괴 등)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전 여자친구 B씨 집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 거주지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자기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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