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관람’ 시작된 ‘서울의 봄’, 평일 여전히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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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관객들의 'N차 관람'에 힘입어 1000만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2일, 약 20만 관객을 보태며 누적 관객 736만2641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미 '서울의 봄'을 본 관객들이 'N차 관람'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추세라면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900만 관객을 달성하고,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께 10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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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관객들의 ‘N차 관람’에 힘입어 1000만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2일, 약 20만 관객을 보태며 누적 관객 736만2641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평일 관객을 여전히 20만 명 가량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흥행 추이다.
이는 이미 ‘서울의 봄’을 본 관객들이 ‘N차 관람’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봄’은 월요일인 11일 19만763명을 모았으나 화요일인 12일에는 19만9972명을 동원해 오히려 관객이 늘었다. 이는 1979년 발생한 12·12사태를 다룬 ‘서울의 봄’을 “12월12일에 맞춰 다시 보자”는 목소리에 동참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현재 추세라면 ‘서울의 봄’은 이번 주말 900만 관객을 달성하고,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께 10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개봉되는 ‘노량:죽음의 바다’가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연말까지는 두 영화가 극장가를 양분할 가능성이 높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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