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간식’은 죄?…간편하고 건강한 간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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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간식은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식'이란 단어를 과자나 케이크 등 고열량 식품들과 동의어로 여겨서다.
하지만 모든 간식이 건강에 나쁜 건 아니다.
적절한 간식 섭취는 본 끼니의 폭식을 예방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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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 요거트, 단백질 많고 나트륨양은 적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간식은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에 하루 세 끼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식'이란 단어를 과자나 케이크 등 고열량 식품들과 동의어로 여겨서다.
하지만 모든 간식이 건강에 나쁜 건 아니다. 적절한 간식 섭취는 본 끼니의 폭식을 예방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식 자체보단, 어떤 간식을 먹느냐의 문제란 것이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간식 3가지를 알아본다.
▲ 삶은 달걀
달걀은 수많은 영양분을 고루 갖춘 '완전 식품'으로 통한다.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D, 엽산, 콜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다량의 유익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삶은 달걀의 경우, 기름에 구워먹을 때와 달리 열량 또한 72kcal 정도로 낮은 편이다. 고단백 식품인만큼 포만감도 오래가는 편이다.
▲ 견과류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이다. 단백질은 물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방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단, 무게당 열량이 높은 편인데다 무의식적으로 다량 섭취하기 쉬워 적정 섭취량을 먹는 게 중요하다.
▲ 그릭 요거트
고단백 식품으로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의 아침식사로도 각광받는 식품이다. 비타민 B12, 칼슘 등 여러 유익 영양분이 풍부한데 비해 나트륨 함유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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