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간식’은 죄?…간편하고 건강한 간식 3가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12. 13. 0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간식은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식'이란 단어를 과자나 케이크 등 고열량 식품들과 동의어로 여겨서다.

하지만 모든 간식이 건강에 나쁜 건 아니다.

적절한 간식 섭취는 본 끼니의 폭식을 예방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전 식품’ 삶은 달걀, 다량 영양분에 포만감까지 높여
그릭 요거트, 단백질 많고 나트륨양은 적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간식은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통한다.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에 하루 세 끼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식'이란 단어를 과자나 케이크 등 고열량 식품들과 동의어로 여겨서다.

하지만 모든 간식이 건강에 나쁜 건 아니다. 적절한 간식 섭취는 본 끼니의 폭식을 예방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식 자체보단, 어떤 간식을 먹느냐의 문제란 것이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간식 3가지를 알아본다.

▲ 삶은 달걀

달걀은 수많은 영양분을 고루 갖춘 '완전 식품'으로 통한다.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D, 엽산, 콜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다량의 유익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삶은 달걀의 경우, 기름에 구워먹을 때와 달리 열량 또한 72kcal 정도로 낮은 편이다. 고단백 식품인만큼 포만감도 오래가는 편이다.

▲ 견과류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이다. 단백질은 물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방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단, 무게당 열량이 높은 편인데다 무의식적으로 다량 섭취하기 쉬워 적정 섭취량을 먹는 게 중요하다.

▲ 그릭 요거트

고단백 식품으로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의 아침식사로도 각광받는 식품이다. 비타민 B12, 칼슘 등 여러 유익 영양분이 풍부한데 비해 나트륨 함유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