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달인' 루고, 샌디에이고 떠나 캔자스시티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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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김하성과 함께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있었던 우완 투수 세스 루고가 1년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2023시즌 샌디에이고와 2년간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한 루고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루고는 1년 만에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서 몸값을 두 배로 부풀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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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김하성과 함께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있었던 우완 투수 세스 루고가 1년 만에 팀을 떠났습니다.
루고는 오늘(13일) 아메리칸리그(AL)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4천500만 달러(약 593억 원)에 3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명품 커브가 주 무기인 루고는 지난 2016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해 2022시즌까지 뛰면서 선발보다는 구원투수로 더 많이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2023시즌 샌디에이고와 2년간 1천500만 달러에 계약한 루고는 새로운 팀에서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투수로 나선 루고는 26경기에서 146⅓이닝을 던지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후반기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팀의 2선발 역할을 맡았습니다.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루고는 1년 만에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서 몸값을 두 배로 부풀리게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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