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도로 한가운데 낙하물‥배달 기사의 능숙한 대처

[뉴스투데이]

지난 2일, 대전 동구의 도로인데요.

길 한가운데 커다란 무언가가 떨어져 있죠.

스티로폼이 들어있는 자루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 운전자가 낙하물을 치우려고 차를 세우는데요.

그때 오토바이 한 대가 다가오더니 배달 기사가 발로 툭, 툭, 자루를 길 밖으로 쳐냅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가볍게 손 인사까지 한 배달 기사.

오토바이에서 내려 스티로폼 더미가 날아가지 않도록 뒷정리까지 말끔히 합니다.

누리꾼들은 "항상 시간에 쫓기면서도 다른 운전자들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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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257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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