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장려상…특교세 4억5천만원

장지현 2023. 12. 1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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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 사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구조개혁 계획, 실적,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광역자치단체 8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13개 기관을 9개로 통폐합해, 고강도 구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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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13→9개로 통폐합…"고강도 구조개혁 신속 추진"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 사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구조개혁 계획, 실적,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광역자치단체 8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13개 기관을 9개로 통폐합해, 고강도 구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설공단에서 위탁 관리해왔던 가족문화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업무를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 이관하고, 언양시외버스터미널 관리 업무를 민간에 위탁한 점 등에서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을 철저히 살펴 기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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