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1년 성과 공유하고 미래 봉사활동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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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4~16일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 1년을 되돌아보는 '2023년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자원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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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4~16일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 1년을 되돌아보는 '2023년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자원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 차에는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안전동행의 날', 2일 차에는 지역사회의 합동 자원봉사 성과를 나누는 '함께동행의 날', 3일 차에는 청년세대 봉사 경험을 어떻게 구성하고 기록할 것인지 논의하고 공유하는 '미래동행의 날'이 진행된다.
안전동행의 날에는 바로봉사단,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 서울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함께동행의 날에는 동단위 자원봉사 거점인 '자원봉사캠프'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들의 사회적 외로움을 줄이고자 실시해 온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회를 진행한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기업 등이 약자동행을 위해 함께한 다양한 도전을 '서울 자원봉사, 모아서 더 의미있는 것들'이라는 주제 아래 나눈다.
미래동행의 날에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개별화된 봉사경험 기록과 집합 영향력의 공유'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의 자원봉사 경험과 기록에 대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2층에는 자원봉사 체험관과 전시관도 마련된다. 체험관에서는 수어(지화) 배워보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서울동행 활동후기 공모전 '동행꽃 필 무렵: 동행하려나 동이?' 출품작 전시회가 열린다. 그림, 사진, 활동수기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봉사경험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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